[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송중기가 "장모님이 콜롬비아 분"이라며 콜롬비아 보고타와 인연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시사회에서 송중기는 '보고타'를 밀수의 천국으로 그려지는 데 대해 "장모님이 콜롬비아 분이다. 와이프 가족들이 거기 많이 산다"라면서 "지금의 콜롬비아는 흥이 많고 정이 많고 음식이 미쳤다. 너무 맛있다. 과거의 이미지는 많이 지워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우리 영화로 인해 보고타를 안좋게 볼거라는 우려는 덜하다"고 설명했다.
장모님이 콜롬비아 분이다. 와이프 가족들이 거기 많이 산다. 교류를 하다보니 내가 알기론 조그만 지식으로는 예전에는 그런 이미지들을 부끄러워하거나 걷어내고 싶어서 노력했다고 들어. 현지분들이. 그런 역사적 인물 때문도 그렇고. 내가 지낸 콜롬비아는 흥이 많고 정이 많고 음식이 막 미쳤다. 너무 맛있다. 전혀 옛날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것도 봤고. 즐겁게 지낸 기억이 많다. 콜롬비아 정보 접할 게 없었는데 요즘은 여행 유튜버분들도 .지금 그런 이미지 조금 지워지지 않았나 싶다. 우리 영화로 안좋게 보일거라는 우려는 덜한다.
송중기는 "낯선 환경에 집중하기 보다는 이억만리 떨어진 곳에서 벌어지는 한국인들의 갈등 서사에 집중했다. 서로 부대끼면서 있다 보니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도 생겨났다. 동료들 덕분에 힘을 얻으면서 잘 지냈다"고 해외 로케이션 촬영 후기도 전했다.
12월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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