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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이영지, 'MMA 2024' 선다…음원차트 존재감 빛난 女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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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올해 음원차트에서 대활약한 비비(BIBI)와 이영지가 MMA에 출격한다.

13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이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이하 MMA, 멜론뮤직어워드)'의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비비와 이영지가‘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MMA 2024]
비비와 이영지가‘The 16th Melon Music Awards, MMA2024'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MMA 2024]

올해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으로 꼽히는 '밤양갱'의 비비(BIBI)가 MMA를 더욱 화려하게 빛낸다. 장기하가 작사, 작곡, 편곡한 '밤양갱'은 달콤쌉싸름한 사랑의 뒷맛을 화사하면서도 구슬픈 묘한 매력으로 풀어내 대중의 사랑을 받은 곡이다. 2024년 상반기 멜론 검색창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곡으로 뽑혔다. 이 노래는 발매 당일에는 멜론 일간차트 90위에 머물렀으나, 발매 약 열흘만에 1위를 달성하며 본격적인 흥행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음악과 예능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영지는 지난 6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16 Fantasy'로 멜론의 전당 밀리언스 앨범(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 이상 달성한 앨범) 인증을 받았다. 특히 도경수(D.O)와의 호흡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은 타이틀곡 'Small Girl'은 발매 직후 단숨에 멜론 'TOP 100' 차트 1위로 올라서며, 이영지의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했다. 7월 월간차트에서도 2위라는 높은 순위를 달성, K팝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했다.

이번 MMA2024는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트렌드를 제시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슬로건 'New Stream of K-POP'으로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부터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국내는 멜론 앱/웹과 멜론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고, 일본은 U-NEXT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에서는 1theK(원더케이)와 멜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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