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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영재 딸 2개 국어 비결? "어렸을 때부터 음악처럼 틀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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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한가인이 딸의 영어 공부법에 대해 언급했다.

6일 공개된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꿀팁이 쏟아지는 여배우 한가인 욕실템 최초 공개(각질제거, 남편 기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가인은 딸의 방을 공개하며 "이게 안방인데 여자아이니까 화장실이 붙어있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딸을 줬다"고 말했다.

한가인 [사진=유튜브]
한가인 [사진=유튜브]

제작진은 영어책을 들고 "이렇게 두꺼운 원서를 읽냐"고 놀랐고, 한가인은 "다독한지 오래되니까 속독이 되나보다. 2개 국어를 한다. 영어 유치원을 가기 전부터 영어를 잘했다. 유학파 아닌 신당동 출신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딸의 영어 공부법에 대해 "노하우라고 하면 배경 음악처럼 어렸을 때부터 영어 동화를 많이 틀어줬다. 하루에 몇 시간씩 틀어줬더니 그걸 듣고 그런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의사로 키울 거냐"는 질문에 "의사 너무 싫다. 과학적인 걸 좋아하니까 연구를 하고 싶다면 그런 것도 좋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아무거나 (했으면 좋겠다). 의사는 공부를 많이 해야 될 수 있지 않냐. 저는 막 억지로 공부를 많이 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교육관을 전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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