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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뇌신경마비 투병 근황...병원서 링거 맞으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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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그룹 자우림 김윤아가 뇌신경마비 투병 중인 근황을 전했다.

1일 김윤아는 자신의 SNS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파이팅”이라는 글을 달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실 침대 위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김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김윤아 [사진=김윤아 SNS]
김윤아 [사진=김윤아 SNS]

앞서 김윤아는 지난 9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IVIG(면역주사)를 정기적으로 밪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면역 글로불린 체계가 되게 여러 넘버가 있고 알파벳이 있다. 내가 선천성 면역 결핍자다. 그중에 내가 두 가지가 굉장히 현저하게 수치가 낮다"고 밝혔다.

이어 "지병이 있으니 주치의 선생님이 항상 '무조건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한 방에 훅 가는 수가 있다'고 하신다. 실제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격무에 시달렸을 때가 있다. 그때 이후 뇌신경마비가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윤아는 치과의사 겸 방송인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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