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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故 김수미 추모 "벌써 그 찰진 욕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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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홍석천이 故 김수미를 추모했다.

25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김수미 선생님께 많은 칭찬 위로 받았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떠나가신 게 믿기지 않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랫동안 건강하게 웃음 주실 거라 하셨는데 참 슬프고 벌써 그 찰진 욕이 그리워진다. 나태해지려 할 때마다 정신 차리게 해주셨던 그 따뜻함 잊지 않을게요!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석천이 故 김수미를 추모했다 [사진=홍석천 SNS]
홍석천이 故 김수미를 추모했다 [사진=홍석천 SNS]

홍석천은 이와 함께 김수미와 함께 출연했던 tvN '수미네 반찬' 한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한편, 김수미는 이날 오전 8시 8분께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75세.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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