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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루시·에이티즈, 대세 총망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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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10월 26일부터 27일, 11월 2일부터 3일 2주에 걸쳐 총 4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2024)'의 최종 타임테이블과 각 일자별, 스테이지별 헤드라이너가 공개됐다. 공개된 타임테이블에는 민트페이퍼의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13'의 발매 기념 스트리밍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4팀이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리며 총 68팀으로 이루어진 GMF2024의 라인업 퍼즐이 완성됐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 타임테이블 갈무리 [사진=그랜드민트페스티벌]

이번 GMF는 'DAY6(데이식스)', '10CM(십센치)', 'LUCY(루시)', '페퍼톤스', '소란' 등 페스티벌 강자들부터 'ATEEZ(에이티즈)', 'FTISLAND(FT아일랜드)', 'CNBLUE(씨엔블루)', 'E SENS(이센스)' 등 그동안 GMF에서 볼 수 없었던 팀들까지 매력적인 조합의 라인업을 차례로 공개했으며, 전체적으로 짧지 않은 팀별 러닝타임을 자랑하며 세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일정의 첫날인 26일 토요일, 'Mint Breeze Stage(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서는 지난 9월 미니 앨범 'Band Aid'를 발매한 명실상부 대세 밴드 'DAY6(데이식스)'를 필두로 '페퍼톤스', '볼빨간사춘기', '터치드' '오월오일', '방예담'이 무대에 오른다. 신곡뿐만 아니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HAPPY' 등 많은 명곡으로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K-POP 밴드의 대표 주자로서 청량함 가득한 무대로 선선한 가을 밤을 장식하고자 한다.

또한 통통 튀는 가사와 파워풀한 연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페스티벌의 대명사 'Daybreak(데이브레이크)'가 토요일 'Loving Forest Garden(러빙 포레스트 가든)'의 마지막 주자로 무대를 선보이며, '하동균', '옥상달빛', '프롬', 'jisokuryClub(지소쿠리클럽)', '다린'이 함께한다. 지난 GMF2023을 비롯해 다양한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 무대를 소화했던 'Daybreak(데이브레이크)'는 뛰어난 실력과 무대 매너를 겸비한 GMF의 단골 손님으로서 60분이 넘는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고자 한다.

둘째날인 27일 일요일 'Mint Breeze Stage(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에는 지난 여름 첫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한 밴드 'LUCY(루시)'를 비롯해 'N.Flying(엔플라잉)', '멜로망스', '짙은', '한로로', 'ONEWE(원위)'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꾸준한 페스티벌 출연에 이어 지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었던 'LUCY(루시)'는 이번 GMF의 메인 무대인 'Mint Breeze Stage(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 무대 또한 차지하며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Loving Forest Garden(러빙 포레스트 가든)'의 헤드라이너는 'KIDS : SURL X Lacuna(키즈 : 설 X 라쿠나)'. 올여름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함께 투어를 개최한 동갑내기 밴드 'SURL(설)'과 'Lacuna(라쿠나)'가 무려 120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무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팬들의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외에도 '불독맨션', '위아더나잇', '리도어', 'Dragon Pony(드래곤포니)'가 같은 스테이지에 오른다.

2주차의 첫날인 2일 토요일, 'Mint Breeze Stage(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의 마지막 무대는 '10CM(십센치)'가 책임지며, 'FTISLAND(FT아일랜드)', '권진아', '김필', 'pH-1', '소수빈'이 함께한다. '10CM(십센치)'는 최근 음원 강자답게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등 인기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쉼 없는 팬 콘서트 개최와 콘텐츠 출연으로 데뷔 15년 차 베테랑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만큼 완벽한 헤드라이너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같은 날 'Loving Forest Garden(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는 밴드 붐의 선두 주자 '쏜애플'의 헤드라이너 무대를 비롯해 '글렌체크', 'E SENS(이센스)', 'THE SOLUTIONS(솔루션스)', '다운', 'dori(도리)'를 만날 수 있다. 매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쏜애플'은 작년 뷰민라와 해나트, GMF2023의 헤드라이너 무대를 차례로 소화한 데 이어 올해도 헤드라이너 출연 소식을 알리며 어김없이 페스티벌의 강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정의 마지막 날인 3일 일요일에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활약 중인 글로벌 아티스트 'ATEEZ(에이티즈)'의 헤드라이너 무대와 함께 '규현; 'CNBLUE(씨엔블루)', '소란', '홍이삭', 'HYNN(박혜원)'의 무대를 볼 수 있다. 특히 'ATEEZ(에이티즈)'는 다양한 이유로 국내 페스티벌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그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는 GMF만의 프로젝트인 'The Moment of You'의 참여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코첼라', '마와진' 등 해외 대형 페스티벌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밴드셋을 대동한 무대를 선보이고자 하며, 그 비하인드를 담은 콘텐츠가 추후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열띤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또 다른 무대인 'Loving Forest Garden(러빙 포레스트 가든)'에서는 헤드라이너 '스윗소로우'와 더불어 '나상현씨밴드', '유다빈밴드', '김수영', '허회경', '신인류'의 무대가 펼쳐진다. '스윗소로우'는 지난 9월 단독 콘서트 개최와 더불어 새 싱글 'Sundowner'를 발매하며 기다리던 팬들에게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으며, 이외에도 많은 히트곡들을 소유하고 있어 깊어지는 가을 밤의 무대를 어떻게 채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더불어 GMF2024는 'bright lab(브라이트 랩)'을 통해, '민트페이퍼'의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13'에 참여한 '달담', '연정(YEONJEONG)', '김늑', '임지우' 등 4팀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총 20팀의 신예 아티스트 무대를 예고했다. 또한 공식 미디어 파트너인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아티스트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68팀의 아티스트들을 3개 스테이지(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 브라이트 랩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의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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