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끝내주는 부부'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특별한 취향을 가진 의사남편과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아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밤 10시 첫 방송하는 티캐스트 드라마큐브 '끝내주는 부부'는 드라마 타이즈 형식의 예능으로 본격 결혼생활 점검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애로부부' 제작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MZ버전 사랑과 전쟁으로 이소라, 김원훈, 안현모, 정미녀, 박혜성의 신선한 MC군단이 함께한다.
23일 공개된 티저는 한 여성의 내레이션으로 시작, 행복한 부부의 모습이 담긴 액자가 깨지며 다가올 불행을 암시했다. 이어 등장한 여인의 정체는 육아 도우미로 단란한 가정에 묘한 불안감을 선사한다.
다소 평범한 모습이었던 육아 도우미의 모습에 화려하고 도발적인 이미지의 여성이 오버랩되며 마치 두 사람이 동일한 인물인듯한 힌트를 제공한다.
특별한 취향을 가진 의사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는 아내의 모습이 이어지며 "추잡하게 내 남편을 몸으로 유혹해?"라는 대사가 등장, 1화의 매콤한 수위를 짐작게 한다.
또 불륜녀이자 육아 도우미로 추정되는 여성이 "나도 예뻐져서 다 퍼주는 남자랑 살고 싶어. 나는 그러면 안 돼요?"라고 대답하는 모습이 그려져 두 여자 사이의 전쟁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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