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백종원 "대한민국 한식 관심도 역대급, 넷플릭스 통해 알리고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흑백요리사' 백종원 안성재가 출연 계기를 밝혔다.

11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넷플릭스 새 예능 '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학민, 김은지 PD,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가 참석했다.

백종원이 출격하는 새 예능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았다.

막강한 심사위원 라인업도 기대감을 더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인'이자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과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인 '모수 서울' 셰프 안성재 심사위원이 '맛'에 대한 다양한 시각 속 최고의 '맛'을 찾아나간다.

백종원은 "대한민국 관심도는 역대급이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몇 년 전까지 검은 짜장면에 거부감이 많았던 사람들이 이젠 열광하고 있다. 넷플릭스도 한식에 대해 연구하면 외식 발전에 영향이 가겠다 싶었다"며 "한식에 대해 제대로 알려보고 싶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안성재는 "한국 외식 시장에 어떤 도움이 될까 고민했다. 이것이 절대적으로 해가 되지 않을 것이고 득이 될 것이며, 한국 미식 문화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겨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오는 9월 17일 추석 당일 1-4회 공개를 시작으로 치열한 요리 계급 전쟁을 시작한다. 이어 9월 24일 5-7회, 10월 1일 8-10회, 10월 8일 11-12회까지 매주 화요일 새로운 회차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