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차화연이 한수아에게 돈을 빌렸다.
31일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똥벼락을 맞는 백미자(차화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미자는 똥벼락을 맞는 꿈을 꾸다 깬다. 백미자는 "뭐 이런 꿈이 다 있냐"며 불쾌해하다 "똥이 나오는 꿈이면 돈벼락 꿈 아니냐. 그런데 돈이 나올 구멍이 있어야지"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어 백미자는 막내 아들 박도준(이상준)과 사귀고 있는 공마리(한수아)를 생각해내고 "그 애가 있었지"라고 한다.
다음날 백미자는 공마리를 만나 "내가 힘들게 내 아들과 교제하는 것을 허락하겠다"고 하고, 공마리는 너무 고마워한다. 백미자는 "우리집이 형편이 안 좋다. 돈이 있어야 우리 아들 유학도 보내고, 결혼도 시킬텐데"라고 하소연을 한다.
공마리는 "괜찮다. 도준이는 내가 유학을 보내겠다. 도준이와 결혼하게 되면 내가 다 알아서 할 거다.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고, 백미자는 말귀를 못 알아듣는 공마리에게 답답해한다.
백미자는 결국 가게를 한다며 돈을 빌려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하고, 이후 자신의 통장에 2억이 들어오자 놀란다. 백미자는 "1억 부르려다 2억 불렀는데 3억 불렀으면 3억 들어왔겠다"고 신나한다.
이후 백미자는 "1억 5천이면 가게를 할 수 있는데 5천이 남네"라고 말한 뒤 도박장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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