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송중기 "나도 정우성 형 옆에 있기 싫어, 그 분은 건드리면 안 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중기가 정우성의 비주얼은 자신도 따라갈 수 없다고 말하며 '핸섬가이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핸섬가이즈'의 '핸섬한 GV'에는 배우 이성민, 송중기, 남동협 감독이 참석했다.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성민과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송중기는 이날 GV에 앞서 관객들과 영화를 관람하기도 했다.

송중기는 "맨 뒤에서 같이 영화를 봤다. 재미있게 봤다"라며 "회장님이 왜 이렇게 됐지? 깔깔거리며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험적인 영화다. 배우이다 보니 '저 현장에 내가 있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했고, 현장이 즐거웠을 거라는 것이 눈에 보이더라"라며 "저는 '핸섬가이즈'와 비슷한 장르의 시나리오를 본 적이 있고 만들어지길 바랐다. 그래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성민은 "영화가 잘 되어서 만약 시즌2가 나오면 잘생긴 정우성, 송중기가 나와서 재필, 상구 사이에 있는 건 어떨까"라고 말했다. 이에 송중기는 "저도 우성이 형 옆에 있기 싫다. 그 분은 건드리면 안 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즌2에 대한 염원에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졌고, "시즌2에는 멜로를 기대해도 되느냐"는 질문에 이성민은 "멜로 하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지난 26일 개봉된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이 열연했다.

이성민은 터프가이 재필로, 이희준은 섹시가이 상구로 변신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펼친다. 두 사람이 이사 온 날,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지하실에 봉인되어 있던 강력한 악령이 깨어나 예측불가 사건이 계속된다. 재필과 상구가 가장 행복해야 할 순간,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통해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송중기 "나도 정우성 형 옆에 있기 싫어, 그 분은 건드리면 안 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