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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극 왕좌 '커넥션'…'감사합니다' 신하균·'돈가스' 정상훈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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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과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정상훈이 '커넥션'에 도전장을 낸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시청률 10%대로 금토극 강자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커넥션'은 첫 회 5.7%로 시작해 상승세를 타며 10%대를 돌파했고, 지난 12회 방송에서 수도권 11.2%, 전국 10.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지성-신하균-정상훈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tvN, MBC]
지성-신하균-정상훈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tvN, MBC]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사건의 전말을 밝혀내는 서스펜스 드라마로,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지성과 전미도 등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두고 있다.

'커넥션'은 MBC 기대작이었던 김희선 주연의 '우리,집', 정려원과 위하준을 앞세운 tvN '졸업'에 우위를 점했던 터. 안방 퇴장을 앞두고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와 MBC 단막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그리고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맞붙는다.

'감사합니다'는 '믿고보는 배우' 신하균과 '무빙'으로 대세 반열에 오른 이정하의 만남으로 주목받은 작품이다.

감사합니다 포스터 이미지. [사진=티빙]
감사합니다 포스터 이미지. [사진=티빙]

'감사합니다'는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JU건설 감사팀을 배경으로 회사를 갉아먹는 쥐새끼들을 소탕하러 온 이성파 감사팀장 신차일(신하균 분)과 감성파 신입 구한수(이정하 분)의 본격 오피스 클린 활극이다.

신하균은 극 중 칼 같은 결단력과 타인을 압도하는 언변을 겸비한 JU건설 감사팀 팀장 신차일로 분한다. 냉철한 브레인 캐릭터인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낼 전망이다.

이정하는 정 많고 믿음 넘치는 JU건설 감사팀 신입사원 구한수 역을 맡았다. '무빙'에서 교복을 입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던 이정하는 신입사원으로 또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 진구는 거칠지만 애잔한 구석을 지닌 JU건설 부사장 황대웅 역을 맡아 장발로 변신했다.

권영일 감독은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올여름 시원한 사이다 같은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제작발표회에서 정상훈-전혜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제작발표회에서 정상훈-전혜빈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

MBC는 2부작 단막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를 배치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극 중 정상훈은 마을 이장 정자왕을, 전혜빈은 정자왕의 아내 임신애로 분한다. 어느 날 임신애가 쌍둥이 아들을 또 임신하면서 두 사람은 졸지에 다섯 아이의 부모가 될 상황에 처한다.

전혜빈은 출산 후 복귀작으로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를 선택, 과감한 캐릭터 변신에 도전한다. 코믹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정상훈은 충청도 사투리로 능청스러운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김영재 PD는 "단막극은 드라마가 상업적으로 변하는 환경에서 다양한 가치를 지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배우 정은지와 이정은이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정은지와 이정은이 13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상승세도 거침없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쉽과 앙큼달큼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로, 6회가 시청률 전국 7.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8.2%로 연달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정은은 드라마의 일등 공신이다. 그는 극 중 20대 영혼이 깃든 50대 임순 역을 맡아 MZ말투, 행동, 손짓까지 캐릭터와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은지와 2인 1역은 물론, 최진혁과의 케미뿐만 아니라 스릴러와 로맨틱 코미디까지 장르를 불문한 연기력으로 진가를 입증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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