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본명 심창민)이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심창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인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서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심창민은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지는 삶과 평생을 걸쳐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한 사랑의 감정을 감미로우면서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여운을 일으키는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내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다.
또한 심창민은 '벤자민 버튼'의 독특한 연출 방식인 퍼펫을 활용한 부분에서 앙상블 배우들과 완벽한 호흡을 선사, 인물의 거꾸로 흐르는 시간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내 보는 이들을 극 속으로 더욱 빠져들게 하고 있다.
뮤지컬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심창민은 "첫 뮤지컬 작품을 훌륭한 제작진분들,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해서 정말 뜻깊고 행복했다. 무엇보다 극장을 찾아와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무대에 서는 순간순간 큰 힘을 낼 수 있었다"라며 "'벤자민 버튼'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 공연까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벤자민 버튼'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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