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인사이드 아웃 2'에 참여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3일 "이동욱이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에 스페셜 카메오 더빙 캐스트로 참여한다"라며 "데뷔 후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하는 이동욱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이동욱이 맡은 '랜스'는 라일리의 머릿속 세계에서 라일리가 가장 좋아하는 얼굴들을 모아둔 '최애 얼굴 모아산'에 얼굴이 새겨져 있을 정도로 라일리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비디오 게임 캐릭터다.
감정 컨트롤 본부를 장악한 새로운 감정들에 의해 유리병에 갇힌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와 마주치게 되는 랜스는 완벽한 겉모습을 자랑하는 반면 다소 허술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동욱은 "여러분께 큰 웃음과 재미를 전달해 드릴 테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해 '인사이드 아웃 2'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관람 독려는 물론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오는 6월 1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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