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가 성공적으로 끝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31일 공개된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번우석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변우석은 처음 '선재 업고 튀어' 대본을 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이건 진짜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을 읽었을때 그 장면이 너무 상상이 잘 됐고 그 공간에 내가 있으면 너무 행복하겠다고 생각했다. 매일 저희 회사 이사님한테 전화해서 어떻게 되고 있냐 물었다. 이만큼 깊게 대본을 보고 빠졌던 적은 아마도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변우석은 최애 장면에 대해 "아쉬운 장면은 있는데 어떤 한 장면을 좋아한다고 뽑기에는 이 작품이 나한테 너무 소중해서 딱 하나라고 말을 못하겠다. 내가 너무 좋아하고 처음으로 이정도까지 내가 들어가서 해봤던 게 진짜 처음이었던 것 같다. 선재라는 캐릭터가 나한테 한 장면같은 느낌이다. 너무 좋아했다, 선재를"이라고 말했다.
혜리는 "오빠가 되게 잘되고 나도 너무 좋다. 모든걸 지켜보진 않았지만 성장을 지켜본 친구로서 너무 자랑이다. '오빠 됐다 너무 축하해' 했더니 '혜리야 8년 걸렸다' 이러더라"라며 기쁨을 전했다.
변우석은 "또 다른 시작같은 느낌이다. 다음 작품이나 다음 연기 할때 더 잘해서 잘 보여드려야겠다 생각도 들고 오히려 더 진중해진 느낌. 그전에도 그랬는데 더 그런 것 같다. 그냥 연기를 잘하고싶다. 그거에 대한 욕심이 더 커진것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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