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그룹 'ATBO'가 야구장을 방문한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주중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 시구와 시타자로 'ATBO' 멤버 정승환과 원빈을 초청한다고 20일 밝혔다.
정승환이 경기 전 마운드에 올라가 시구를 하고 타석에선 원빈이 시타를 맡는다. 또한 경기 전 애국가는 그룹 멤버 중 한 명인 김연규가 부른다.
'ATBO' 멤버 전원은 경기 전 그라운드로 나와 축하 공연도 펼칠 옞이다. 'ATBO'는 지난 2022년 7월 가요계에 데뷔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갓(God)포먼스'라 불리는 독보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최근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포텐셜상', 'ASEA 2024 핫 트렌드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루키'로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 정승환은 구단을 통해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도 시구자로 불러 줘 감사하다"며 "첫 시구 이후 히어로즈의 팬이 됐다. 올 시즌 히어로즈가 제일 높은 곳까지 질주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빈도 "좋은 기회를 다시 줘 감사하다"며 "히어로즈가 승리할 수 있도록 승리 요정 ATBO가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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