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고준희의 설렘 폭발 맞선 현장이 공개된다.
26일 저녁 첫 방송될 tvN '진실 혹은 설정: 우아한 인생'(연출 권대현, 이하 '우아한 인생')은 독특한 삶을 사는 셀럽의 일상이 진실인지 설정인지 맞혀보는 관찰 추리 예능이다. 1회에서는 고준희, 홍진호, 김의성의 드라마틱한 일상이 베일을 벗는 가운데 고준희는 '맞선 앱'으로 사랑을 찾아 나선다고 해 흥미를 끈다.
앞서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한 고준희는 우아함과 인간미가 뒤섞인 독특한 일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예상을 뛰어넘는 발칙한(?) 입담과 독특한 사차원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한 그는 맞선을 본다는 파격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무엇보다 지인의 소개가 아닌 앱을 통해 성사된 맞선이라 더욱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 천하의 고준희도 긴장시킨 맞선이 기대감을 높인다. 고준희와 맞선남의 리얼함과 핑크빛 분위기는 보는 이들까지 몰입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촬영일 기준으로 결혼을 앞두고 있던 홍진호는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깜짝 카메라'를 계획한다. 들으면 들을수록 허술하고 엉뚱한 홍진호의 시나리오는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며 심지어 전현무는 "나 안 봐"라고 보이콧을 선언한다. 홍진호의 '킹 받는' 프러포즈 작전이 성공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배우이자 소속사 대표 김의성의 콩트 같은 에피소드도 즐거움을 더한다. 회사를 위해 직접 발품을 파는 김의성은 천만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과 카페에서 만나 환상의 티키타카로 찐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더불어 김의성과 소속 배우 김기천의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모습이 마치 콩트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해 과연 김의성의 일상이 진실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아한 인생'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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