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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미스쓰리랑', 첫방 시청률 6%…'미스트롯3' 매직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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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미스트롯3' 첫 스핀오프 '미스쓰리랑'이 첫방 시청률 6%를 돌파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첫방송된 TV CHOSUN 새 예능 '미스쓰리랑'(연출 김하나)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6.06%를 기록했다. 첫방송부터 동시간대 종편 프로그램 1위다.

25일 첫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미스쓰리랑'에서 '미스트롯3' TOP7과 참가자들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TV조선]
25일 첫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미스쓰리랑'에서 '미스트롯3' TOP7과 참가자들의 신나는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TV조선]

'미스쓰리랑'은 종영까지 목요일 시청률 1위, 최고 시청률 20.6%까지 달성했던 '미스트롯3'의 스핀오프로 TOP7(정서주·배아현·오유진·미스김·나영·김소연·정슬)과 화제의 참가자 염유리, 진혜언 등이 전국 각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대결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이날 '미스쓰리랑' 첫방송은 '미스트롯3' 진선미(정서주·배아현·오유진)과 멤버들의 '어부바' 단체 무대로 문을 열었다. 정서주·배아현·오유진은 각각 진(眞)·선(善)·미(美) 팀의 리더를 맡아 멤버들과 본격적인 팀전에 돌입했다.

서울(1900점), 경기(2300점), 경남(1600점) 등 지역별 점수를 걸고 진행하는 대결에서 첫 라운드는 800점이 걸린 '충남'이 선택됐다. 팀별 1명씩 출전해 펼치는 맞대결에서 정서주·배아현·오유진이 직접 출전해 리벤지 매치를 펼쳤다.

정서주는 오유진의 '미스트롯3' 경연곡인 '할무니'를 선곡해 "저만의 음색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노래를 들려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옥구슬 같은 청아한 음색으로 담백하면서도 짙은 여운을 안겼고, 만점인 100점을 획득하며 '정서주는 장르다'라는 수식어를 다시금 입증했다.

배아현은 미스김의 경연곡이었던 '님이라 부르리까'를 선곡했다. '꺾기 인간문화재' 답게 자유자재의 꺾기를 곁들인 구성진 가창력을 뽐내며 정통 트롯 매력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완벽 열창에도 87점이라는 점수가 돌아가자 선팀 게스트 김연우는 "기계가 잘못된 것 같다. 97점이 잘못 나온 것 아니냐"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유진은 진혜언의 경연곡 '시절인연'을 불렀다. 곡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애절한 보이스로 '무결점' 감탄을 자아냈다. 진팀 게스트 김연자도 "퍼펙트야. 퍼펙트"라며 오유진을 추켜세웠다.

첫 방송부터 성사된 '미스트롯3' 진선미의 리벤지 매치는 시청자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귀 호강, 눈 호강 트로트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아울러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을 비롯한 TOP7 모두 본인만의 끼와 열정 그리고 가창력을 쏟아내 트롯 퀸들의 화려한 목요 예능 복귀를 알렸다.

'미스쓰리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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