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김경식 "'유퀴즈' 이후 칭찬 많아 부담...사실 이동우가 날 살렸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개그맨 김경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이후 반응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김경식, 이동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경식은 "'유퀴즈' 출연 후 칭찬 받아 부담스럽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내가 동우를 보살펴주는 줄 아는데, 내가 살고 싶어서 동우를 먼저 찾아갔다. 내 마음 안에도 장애가 있었던 거다"고 덧붙였다.

김경식은 "허심탄회하게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솔루션이나 답을 주지 않더라도 공감해주고 손 잡아주고 안아주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고통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공감과 위로로 내가 밝게 살게 된 것 같아서 내 고민을 잘 받아준 동우가 고맙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 날 살려준 장본인이다"고 이동우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