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그룹 '82MAJOR'가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한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KT 위즈와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
'82MAJOR'는 이번 3연전 둘째 날인 17일 경기 시구와 시타자로 참여한다. 히어로즈 구단은 "82MAJOR를 17일 KT전 시구와 시타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룹 멤버 중 박석준이 시구를 하고, 남성모가 시타를 각각 맡는다. 또한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는 멤버 전원이 축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시구를 맡은 박석준은 구단을 통해 "첫 시구 기회를 준 히어로즈에 감사하다"며 "선수단 모두 부상없이 건강한 시즌 되길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타에 나서는 남성모는 "승리를 기원하는 공연과 시타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2MAJOR는 2023년 10월 데뷔했다. 우리나라 국가번호 82와 메이저(MAJOR)를 차용해 K팝 본고장인 한국에서부터 글로벌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그룹은 '중소의 비주얼 기적'이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교복, 전자제품 광고 메인모델로도 활동했다. 82MAJOR는 오는 29일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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