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송민준 "김의영, 날카로운 첫인상…알고보면 따뜻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김의영과 송민준이 서로의 첫 인상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김의영, 송민준, 성민, 황민우, 테리, 구노가 출연했다.

이날 김의영은 "제가 KBS와 인연이 깊다.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이다"라며 "가수의 꿈을 키워오다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미스트롯' 두 번의 도전 끝에 최종 5위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달가요제를 나갔는데 합숙 2박 3일 하면서 단체 안무 연습을 했다"라고 송민준과의 첫 만남을 기억했다. 송민준 역시 "그때 처음 만났다. 처음 만나 바로 합숙을 하다 보니 친해지게 됐다"라며 "박달가요제에서는 상을 탔다. 제가 인기상을 받았고 의영 누나는 대상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의영은 "(송민준은) 키 큰 알카파 같았다. 귀염귀염하고 키가 커서 눈에 띄였다"라며 "성격은 활발한데 노래는 진중하게 잘하더라 눈여겨 봤다. 잘 될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팬분들 사랑 받으면서 활동하니 좋다"라고 말했다.

송민준은 "누나의 첫 인상은 온화한 편이 아니다. 말도 많이 없고 날카롭다. 막상 알고 보면 따뜻하고 상대를 생각해주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