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2024 시즌을 위해 스토브리그를 실시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회 예고 영상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최강 몬스터즈'의 새 시즌을 위해 스토브리그를 시작, 멤버들과 개별 면담을 하는 장시원 단장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시즌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멤버들이 장 단장이 있는 회의실에 차례로 등장하며 이들이 과연 2024시즌에도 최강 몬스터즈와 함께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개별 가치 평가서를 받은 장원삼은 자신의 성적을 본 뒤 "살벌하네"라고 말하는가 하면 송승준은 “시합을 못 나가는 것도 제 탓이죠"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최강 몬스터즈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 밖에서 한없이 기다리기만 했던 투수조의 모습이 교차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시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 보이지 못했던 정의윤과 개막전 만루 홈런 이후 슬럼프에 빠졌던 정성훈 역시 평가서를 한참 들여다보며 "야구는 결과예요. 결과는 좋지 않았다"고 말하는 등 참담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2022 시즌에는 MVP로 선정되었지만 2023 시즌에는 12이닝 만을 소화하며 '불상'을 수상한 유희관과 '입스'에 빠졌던 이홍구가 흘린 눈물의 의미가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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