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정은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국립세종수목원 장송길에서 지역 농가·기업과 함께하는 '2024년 봄 정원장터'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세종지역 농가와 기업의 안정적 소득 창출과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서 준비됐다. 정원장터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20여개 지역 농가와 기업이 참여하고 △자생식물 △화훼식물 △조경수 △정원용품 등 정원을 가꾸는데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된다.
김정민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소재실장은 "지역상생 봄축제인 '오감(五感)이 세록세록'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는 봄꽃의 싱그러움과 지역특화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도 "이번 정원장터를 통해 수목원과 지역농가·기업이 상생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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