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그룹 '영파씨'가 야구장을 찾는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홈 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영파씨는 이번 3연전 첫날인 12일 고척스카이돔에 온다. 히어로즈 구단은 "걸그룹 영파씨가 시구, 시타자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전 시구는 그룹 멤버 위연정, 시타는 도은이 각각 맡는다. 또한 영파씨는 클리닝타임에는 멤버 전원이 1루 응원단상에서 축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영파씨는 지난해(2023년) 10월 가요계에 데뷔한 5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달(3월) 20일 발매한 두 번째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2000만 회를 넘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은 위연정과 도은은 구단을 통해 "히어로즈에서 초대를 해준 덕분에 꿈의 그리던 시구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를 잘 마치길 바라며 승리 요정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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