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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재벌X형사' 안보현 복귀, 시즌2 예고 결말…시청률 9.3%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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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재벌X형사'가 시즌2를 예고하는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종영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는 전국 기준 9.3%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10.1%, 2049 시청률은 2.9%를 얻었다.

'재벌X형사'가 시즌2를 예고하는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재벌X형사'가 시즌2를 예고하는 결말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수(안보현 분)는 자신의 아버지 명철(장현성 분)과 어머니 선영(이시아 분) 모두를 살해한 진범이 바로 형 승주(곽시양 분)였다는 가혹한 진실을 마주했다. '강력 1팀' 강현(박지현 분), 준영(강상준 분), 경진(김신비 분)은 물론 25년 전 선영의 사건을 담당했던 형준(권해효 분)까지 의기투합해 승주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수는 형 승주가 진범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강력 1팀'은 물증이 필요했지만, 선영의 사건은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후였고 명철의 사건에서는 뾰족한 단서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 사이 승주는 뻔뻔하게 한수그룹 회장 자리를 차지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하지만 이수 역시 점점 더 드러나는 승주의 실체를 끝까지 부정할 수는 없었다. 이수는 결정적으로 25년 전엔 신원 확인이 불가능했던 지문이 당시 미성년자였던 승주의 것이라는 감식 보고서를 확인한 뒤 승주와 대면했고, 끝내 자백을 받아내 법의 심판대에 세웠다. 이후 이수는 한수그룹에 복귀했지만, 머지않아 아버지의 뜻에 따라 전문경영인인 최이사(김명수 분)에게 회장직을 넘기고 강하서에 돌아왔다. '강력 1팀'이 다시 완전체를 이루며 시즌2를 기대하는 결말을 그렸다.

'재벌X형사'는 하루아침에 낙하산으로 떨어진 철부지 재벌 3세 형사가 자신을 옭아매고 있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가족마저 단죄할 수 있는 단단한 정의감을 지닌 진짜 형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얻었다. 시즌2로 돌아올 '재벌X형사'가 또 어떤 이야기를 담아낼지 기대가 커진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미녀와 순정남'은 15.3%, tvN '눈물의 여왕'은 11%, MBC '원더풀월드'는 6.3%, JTBC '하이드'는 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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