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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각기 다른 결별 시기…류준열·한소희, 혜리 등판에 여전히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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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혜리가 3일 만에 침묵을 깨고 "재밌네"와 관련해 사과했다. 하지만 혜리가 밝힌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던 결별로 인해 류준열, 한소희 열애 스캔들이 더욱 뜨겁게 불타오르게 됐다.

사건의 발단은 온라인에 확산된 류준열과 한소희의 하와이 호텔 목격담이다. 이에 열애설이 불거지자 양측 소속사에선 "하와이에 있는 건 맞다"라고 하면서도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대응하지 않겠다", "(열애설은)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전 여친인 혜리가 입장을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전 여친인 혜리가 입장을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특히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정팔찌가 돋보이는 사진을 올리며 친구와의 여행을 강조하는 듯 했다. 하지만 혜리가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는 동시에 류준열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하면서 '환승연애설'이 불거졌다. 여기에 한소희가 강아지가 칼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환승연애는 제 인생에 없다"라며 루머를 부인하는 동시에 "저도 재미있네요"라고 혜리를 저격하는 멘트를 덧붙여 논란이 더욱 커졌다.

결국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는 맞다. 그치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또 "마음을 주고 받았던 당시는 2024년 시작이었다. 그 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 마무리 됐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고 들었다. 이 사실을 토대로 나는 내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라고 밝혔다. 류준열 역시 소속사를 통해 한소희와의 관계를 인정했다.

하지만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기 언급이 또 문제가 됐다. 한소희는 이를 지적하는 글에 댓글을 남기기도. 그러나 거듭된 논란에 한소희는 결국 블로그를 닫았다. 류준열은 지난 17일 홀로 입국했으며, 한소희 소속사는 18일 "당사와 배우는 열애 발표 과정에 있어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들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하며, 소속 배우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혜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다"라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라며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혜리는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혜리의 입장 발표로 인해 한소희가 언급한 "작년 초 이별"은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연애와 결별에 있어서 각기 다른 상황이나 해석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혜리의 입장에선 깔끔하고 명확하게 정리 된 것이 아니라는 의미. 사과의 글을 전했지만 여전히 찝찝함이 남아있는 가운데, 류준열은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고 있지 않다. 과연 논란이 진화는커녕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류준열이 입을 열지에도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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