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추락의 해부'가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의 주인공이 됐다.
'추락의 해부'는 10일(미국 현지 시각)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추락의 해부'는 '바튼 아카데미',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메이 디셈버', '패스트 라이브즈'를 누르고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너무 감사하다. 제 중년의 위기에서 이렇게 상을 받아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다"라며 "아이들을 데리고 코로나 시기에 쉽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독립적이면서 자유롭게 이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라며 "생명력 있게 연기해주셔서 감사하다. 글 쓰는 사람으로서 영화 만드는 사람으로 이보다 더 좋은 배우들을 바랄 수 없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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