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파묘'가 7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55만9683명의 관객을 모아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56만9676명이다.
'파묘'는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으며, 9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11일 만에 600만, 16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곡성'을 뛰어넘고 오컬트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며 놀라운 저력을 과시했다. 여전히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천만 영화 등극에도 성공할지 기대가 쏠린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최민식과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열연을 펼쳤다.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에 동양의 무속 신앙을 담아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2위는 티모시 샬라메 주연 '듄: 파트2'로 같은 날 12만674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수 117만5927명을 기록했다. 또 '웡카'는 3만5988명으로 3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337만15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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