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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문가 현장 토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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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충병 피해지 상황점검·방제방법 개선방안 모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민간과 함께 힘을 모은다. 산림청은 6일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찾았다.

산림청은 이날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주시는 지난 2004년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후 적극적인 방제로 피해가 감소했다.

그러나 2020년 이후 피해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6일 찾아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산림청]
산림청이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6일 찾아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산림청]

특히 특별방제구역(소나무재선충병의 집단적인 피해 양상을 보이는 6개 시·군으로 대구 달성군,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이다)인 포항시 장기면과 인접한 감포읍 일원은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포항시와 협업을 통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림기술사, 한국임업진흥원, 환경단체 등이 참석했다.

산림청은 "지방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지역방제협의회를 통해 포항시와 경주시 연접지역에 대한 예찰과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방안과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에 대한 효율적인 방제방법 등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피해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재선충병 방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산림청이 6일 방문해 현장 토론회를 진행한 경북 경주시 감포읍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재 현장. [사진= 산림청]
산림청이 6일 방문해 현장 토론회를 진행한 경북 경주시 감포읍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재 현장. [사진= 산림청]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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