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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템페스트 화랑, 활동 잠정 중단 "6인 체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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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사생활 논란을 빚은 그룹 템페스트 화랑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템페스트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화랑은 최근 SNS를 통해 알려진 사생활 관련 이슈를 계기로 당사와 향후 활동에 관한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화랑은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고 이러한 상황에서 완전체 팀 활동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룹 템페스트(TEMPEST) 화랑이 20일 오후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폭풍 속으로'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그룹 템페스트(TEMPEST) 화랑이 20일 오후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 앨범 '폭풍 속으로'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고심 끝에 화랑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따라서 템페스트 신보 활동은 화랑 제외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 알렸다.

소속사는 "근거 없는 억측과 무분별한 비난은 삼가주길 바라며 신보 활동을 앞두고 있는 템페스트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템페스트 화랑이 클럽에서 목격됐으며, 화랑 역시 팬사인회에서 이를 인정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또 화랑과 함께 클럽을 찾은 다른 아이돌 그룹 멤버 이름도 거론되면서 논란은 커졌다.

이에 위에화 측은 "화랑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후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SNS에 유포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템페스트는 3월 11일 가요계 컴백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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