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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8위 빈예서, 전국투어 불참 "아동가수에 가혹+들러리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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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트롯3' 빈예서가 전국투어 콘서트에 불참한다.

4일 빈예서 측은 "이번 경연 후 전국투어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알렸다.

빈예서가 '미스트롯3'에서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사진=TV조선 ]
빈예서가 '미스트롯3'에서 마지막 무대를 가졌다. [사진=TV조선 ]

이와 관련 "탑10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되나 매회 한두곡의 기회를 제공받기 위해 수시간을 대기하여야 하고 기다려야 하는 등 아동가수에게는 너무 가혹한 일정"이라며 "보호자가 방송에 동행하지 않는 한 아동으로서 누려야 할 정당한 기회의 제공과 균등한 조건이 보장된다 판단할수 없으며, 이미 방송에서 다루어진 여러 논란이 다시 부상할 수 있는 가능성과 편견을 고려해 빈예서 양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TV조선 '미스트롯3' 경연 과정에 대한 불만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빈예서는 지난 달 29일 방송된 '미스트롯3' 톱 7 결정전에서 최종 8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빈예서 측은 "이미 상위권 순위가 정해진 상태에서 분량이 공정하지 않을 것이며 들러리성 출연과 대국민 인기를 고려한 매표용 출연이라는 의견 등 합리적인 추측이 가능하므로 팬들과 자문 변호사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불참하기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빈예서는 전국 투어는 불참하나 TV조선 '미스트롯 갈라쇼' 등 예정된 방송 출연은 이어간다. 오는 22일에는 KBS '아침마당' 생방송에도 출연해 방송 후일담을 전할 예정이며, 23일 경남 진주에서 첫 팬미팅도 진행한다.

빈예서 측은 "그동안 경연 과정 중 방송에서 다루어진 여러 모습에 가족과 팬들의 불편한 마음이 있었으나 경연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도 없이 고군분투한 어린 아동가수에 대한 다양한 팬들의 도움과 후원으로 더욱 성장하게된 계기가 됐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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