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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이하늬, 이종원 품에 안겼다…묘한 기류 설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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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밤에 피는 꽃' 이하늬와 이종원이 묘한 기류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긴다.

2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7회에서는 조여화(이하늬 분)와 박수호(이종원 분)의 설레는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밤에 피는 꽃' 측은 수호 품에 안겨 있는 여화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밤에 피는 꽃' 이하늬-이종원 스틸 [사진=MBC]

얼떨결에 수호에게 안기게 된 여화는 어쩔 줄 몰라하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다. 묘한 기류가 형성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수호는 갑자기 나타난 누군가로부터 여화를 지키려 쓰개치마로 잽싸게 얼굴을 가린다. 수호의 돌발 행동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사내로부터 관계를 오해받으며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만났다 하면 으르렁대던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관계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해진다.

이렇듯 여화와 수호 앞에 동공 지진을 유발하는 뜻밖의 상황이 펼져지면서 극적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밤에 피는 꽃' 제작진은 "여화와 수호의 관계가 조금씩 변해가면서 극 서사는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두 사람이 이끌어가는 변화무쌍한 스토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7회는 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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