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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첫방]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우아→당당' 이혼 해결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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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파란만장한 삶을 거쳐 이혼 해결사로 변신하는 이지아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첫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드라마하우스·SLL)는 '쥐도 새도 모르게 이혼시켜 드립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이혼 해결사 사라킴(이지아 분)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강기영)의 겁대가리 없는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이지아가 31일 첫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고난을 겪고 '이혼 해결사'로 변신하는 '사라킴'(김사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배우 이지아가 31일 첫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고난을 겪고 '이혼 해결사'로 변신하는 '사라킴'(김사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SLL,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끝내주는 해결사' 첫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 며느리에서 하루아침에 전과자가 된 김사라(이지아)의 일생일대 고난이 펼쳐질 예정이다.

극중 김사라는 차율 로펌의 후계자 노율성(오민석)의 부인이자 변호사로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사는 인물이었다.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던 사라는 남편 노율성으로 인해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것을 잃고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다.

결혼을 욕망의 실현 수단으로 생각했던 노율성의 비윤리적인 가치관에 사라는 희생당했다. 노율성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아내 김사라와 이혼을 하는 것도 모자라 범죄자를 만들고, 아이까지 뺏으며 피도 눈물도 없는 행태를 저지르며 시청자들의 분노 버튼을 제대로 누를 예정이다.

김사라는 이런 고난 속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는다.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쌓여 고개를 숙인 채 절망적인 표정을 짓던 것도 잠시, 수감 중에도 꿋꿋하게 미소를 지어 보이는 모습에서는 사라의 단단한 내면을 엿볼 수 있다.

김사라는 이후 '이혼 해결사'로 제2의 삶을 맞아 당당한 자태를 선보인다. 로펌 며느리로서 우아하게 미소 짓던 김사라는 어느덧 자신을 위협하는 날카로운 흉기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해결사 그 자체가 됐다.

의뢰인의 어떤 문제도 거침없이 정리해 줄 자신만만한 사라의 눈빛은 시청자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삶을 극으로 치닫게 했던 노율성에게 통쾌한 응징을 선사하고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31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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