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밤에 피는 꽃' 시청률이 12%를 돌파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6회는 전국 기준 1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11.4% 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된다. 수도권 역시 12.5%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
이날 여화는 방송 말미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수호 앞에서 가리개를 벗고는 "좌상 댁 맏며느리 조여화라 합니다"라고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박형식, 박신혜 주연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4.1%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첫 방송에선 여정우와 남하늘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여정우가 나락으로 떨어진 사건, 남하늘이 우울증 진단을 받게 된 과정을 거쳐 여정우와 남하늘의 재회 엔딩이 그려졌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8.6%, '고려거란전쟁'은 9.6%, SBS '재벌X형사'는 6.9%,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은 3.3%, TV조선 '나의 해피엔드'는 2.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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