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킹건2' 안현모 "이지혜, 첫날부터 '스모'들었다…새로움 더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스모킹건2'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전 진행된 KBS 2TV '스모킹건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지혜는 "예능만 하다가 시사쪽을 뚫었다. 관련 지식이 많지는 않지만 관심이 많은 프로그램"이라면서 "내가 나오는 건 안봐도 범죄프로그램은 챙겨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화나면 욕하면 되는데 너무 억울하고 약자를 어떻게 할 수 없을 땐 집에 가서도 눈물이 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이 더 나아지면 좋겠다. 약자편에서 목소리도 내고 싶다"고 전했다.

안현모는 "이지혜가 새롭게 합류했는데 첫 녹화날부터 자연스럽게 '스모'들었다. 전혀 이질감이 없더라"라면서 "언니만의 분노표현법이 있다. 새로움이 더해져 케미는 첫날부터 좋았다"고 설명했다.

스모킹 건은 교묘하게 진화하는 범죄의 현장 속, 범인을 가리키는 결정적 증거. '스모킹건2'는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는 과학수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과학수사의 중요성과 역할을 알린다.

24일 밤 10시15분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