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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놀토' 4번째 출연…'될놈될'→'제2의 신동엽'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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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동욱, 김혜준이 '놀라운 토요일'에 출격한다.

13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놀토' 네 번째 방문인 이동욱이 "'놀토'에 오면 마음이 편하고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게스트 최다 출연 욕심을 드러낸다. 또한 '놀토'를 처음 찾은 김혜준에게 현실적인 받아쓰기 조언도 이어가며 도레미 면모마저 자랑한다. 김혜준은 샤이니 찐팬이라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김동현 옆자리를 선택한 이유로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라고 설명해 공감을 자아낸다.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김혜준은 인생 첫 받쓰에서 김동현과 차진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김동현에게 쉴 새 없이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선보인다. 급기야 김동현에 동화, '놀보화'되는 반전 매력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이동욱의 존재감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놀토' 3번 출연 중 2번의 원샷을 받은 바 있는 이동욱은 이날도 영웅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가장 자신 있는 90년대 노래 등장에 추억 여행을 떠나고, 완벽하게 노래 분석을 하며 꽉 찬 받쓰 판을 공개한다.

'될놈될' 극찬을 받은 이동욱의 활약 속 도레미들도 실력 발휘에 나선다. 90년대 전문가 문세윤, '키어로' 키, 피오, 한해 등이 저력을 과시한 가운데, MC 붐은 도레미들의 극찬을 받은 새로운 힌트 퍼포먼스로 열기를 끌어올린다. 여기에 결정적 단어를 캐치한 김동현, 도레미들을 위해 가사 재현에 나선 문세윤과 김동현의 유쾌한 퍼포먼스도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킬 전망.

이날 간식 게임은 '도플갱어 퀴즈 – 배우 편'이었다. 이동욱은 누구보다도 발빠른 주워먹기로 '제2의 신동엽' 별명을 얻고, 문제를 고르는 여유로움도 보여준다. 김혜준은 김동현에게 오답을 귀띔하며 능청스러운 입담을 자랑하는 한편, 한해, 김동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오답 파티도 벌여 폭소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게스트에 대한 노배려, 노매너로 '노노클럽'을 결성한 문세윤, 넉살, 한해도 큰 웃음을 안겼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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