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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연애만 13년, 최장기 X커플 등장…도파민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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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환승연애3'가 공개 2주차에도 누적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오리지널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3' 2, 3화에서는 전 연인이 나에 대해 소개하는 'X 소개서'가 공개됐다. 출연진들은 자신의 소개서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소개서에도 공감의 눈물을 흘렸다. "첫눈에 반해 '별빛이 내린다' 노래가 들렸다" "어디서 빛이 난다 싶으면 X가 있기 때문" 등 거침없는 묘사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환승연애3 [사진=티빙]
환승연애3 [사진=티빙]

이날 광태는 하우스 입주 첫날 비공식 호스트로서 배려심 깊은 모습은 물론, 저녁 식사 준비 때 능숙한 요리 솜씨로 호감을 얻으며 네 명의 여성 출연진 중 세 명에게 문자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저녁 식사 후 이어진 술자리에서 레몬즙 뚜껑을 열던 광태에게 세 명의 여성이 동시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끌어올렸다.

하우스의 셋째 날, 드디어 첫 데이트를 알리는 편지가 도착하고 여성들은 남성들이 고른 X와의 추억이 깃든 장소의 사진 조각으로 데이트 상대를 선택했다. 이제 더는 둘만의 장소가 아니게 된 과거의 추억을 마주한 이들은 "다른 사람이랑 간다고 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어떤 장소일까? 슬펐던 걸까, 좋았던 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회차에는 '환승연애' 시리즈 사상 최장기 X커플의 서사가 공개돼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렸다. 1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13년에 걸쳐 청춘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이들의 연애 서사는 패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것은 물론, 이용자들에게 본격적인 과몰입 시동을 걸었다.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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