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별 요정의 정체는 박정은이었다.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인센스'와 정면 승부에 나선 실력파 복면 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2라운드 첫 대결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과 '별 요정'이 나서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뽐냈다.
BMK는 '별 요정'에 대해 "후반부 반전 에너지가 느껴졌다. 공력이 있는 분이다", 임정희는 "1라운드와는 다른 스타일의 노래라 달랐다. 1절은 힘을 빼고 부르다 기승전결을 잘 만들었다"라고 칭찬했다.
윤상은 '중꺾마'에 대해 "너무 편하게 불렀다. 초고음을 내는데 힘이 하나도 안 들더라"라며 "조금 더 절절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라고 전했다. DK 역시 '중꺾마'의 노래 실력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종서는 "중저음이 따뜻하고 좋더라"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 '중꺾마'가 55표를 얻어 '별 요정'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별 요정'의 정체는 포맨이 부른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의 원작자 박정은이었다. 박정은은 "지상파가 처음이라 아직도 떨린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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