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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김태리 "긴장 안하는 류준열,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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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태리가 류준열과의 호흡을 전했다.

김태리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인터뷰에서 호흡을 맞춘 류준열에 대해 "신기하게도 긴장을 정말 안 한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있나 싶다"라며 "저와 데뷔 기간도 비슷한데 그러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배우 김태리가 영화 '외계+인' 2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NM]
배우 김태리가 영화 '외계+인' 2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CJ ENM]

이어 "그래서 더 의지할 수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 대화를 나누면서 이런 부분이 좀 그렇다고 하면 쉽게 풀어서 얘기해주고 상담도 해주는 것이 좋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김태리는 "선배님들은 전작에서 만난 분들이 많았다. 진선규, 신정근, 조우진 선배 다 만났었다 보니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이미 한번 친분을 쌓았던 분이 같이 있다는 건 배우에게 진짜 좋은 자양분이다. 너무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하늬, 염정아와의 촬영도 회상했다. 김태리는 "저는 엄청나게 고민을 하고 긴장도 하는 편이다. 딱딱한 부분을 덜어내려 노력하는 타입이다"라며 "그런데 선배님들은 '그냥 하지 뭐' 하는 바이브가 있다. 고민을 많이 하시겠지만, 그런 바이브가 좋고 거기서 나오는 코미디 호흡도 배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론은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힘들다 였다. 그래서 좌절도 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최동훈 감독의 첫 시리즈물 연출작의 완결편으로, 2022년 여름 개봉된 1부가 남긴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면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김태리는 이안 역을 맡아 류준열,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등과 호흡을 맞췄다.

'외계+인' 2부는 오는 1월 10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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