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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연x허광한 다시 본다…'상견니', 1월 25일 재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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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상견니'가 1주년을 기념해 재개봉을 확정했다.

'상견니'는 2009년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이 우연히 만나 묘하게 가슴 설레는 기시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시작되는 멀티버스 판타지 로맨스다. 2023년 1월 개봉해 상영 11주차에 이르는 장기 흥행을 이끌며 드라마에 이은 또 한 번의 폭발적인 신드롬을 이끌어냈다.

'상견니'가 재개봉된다. [사진=오드]
'상견니'가 재개봉된다. [사진=오드]

원작 드라마는 전 세계 10억 뷰 이상의 역대급 조회수 기록과 함께 흥행 신화를 쓴 바, 영화에 오리지널 제작진과 주연 배우 허광한, 가가연, 시백우 3인이 모두 참여하며 개봉 전부터 '상견니에 미친 자들', 일명 '상친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의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로 재탄생하며 영화 팬들의 극찬과 N차 관람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더해, 성원에 힘입어 아시아 프로모션의 시작을 한국을 선택, 내한한 흥행 주역 3인방 가가연, 허광한, 시백우는 행사마다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어, 재개봉 소식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런칭 포스터는 주인공 '리쯔웨이'(허광한)과 '황위쉬안'(가가연)의 로맨틱한 순간을 포착했다. 서로의 얼굴에 케이크를 묻혀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과 '네가 보고 싶어'라는 문구가 어쩌면 또 다른 시공간 속에서 사랑하고 헤어짐을 반복하고 있을 두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게 해 울컥하게 한다.

이와 함께 CGV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초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상견니'의 명장면 중 하나인 불꽃놀이 장면으로 시작돼 눈길을 끈다. 이어서, 어떤 시공간에 있던 항상 서로 함께 하고 있는 '리쯔웨이'와 '황위쉬안'의 다정한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등장하는 가운데, "수만 개의 타임라인을 지나 또다시 널 찾으러 왔어"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변하던 결국 서로를 찾아낼 거라는 그들의 약속을 상기시켜 설렘과 뭉클함을 동시에 안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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