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빅뱅 공식 홈페이지에 '지드래곤 관련 안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게재했다.
YG는 공지문을 통해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며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과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그 과정에서 지드래곤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전속계약설, YG와 재계약설이 잇따라 대두됐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가 직접 재계약설을 불식시킨 것으로 보인다.
그 가운데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지드래곤의 향후 계획을 알림과 동시에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 건에 대한 설명 및 허위 제보 여성, 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도 밝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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