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송강 효과'가 뜨겁다. '마이 데몬'부터 '스위트홈2'까지, 송강 주연작이 공개 직후 TOP3에 등극했다.
OTT 통합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12월 1주 차(11/30~12/6)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12월 1주 차 키노라이츠 통합 랭킹 1위는 SBS '마이 데몬'에게 돌아갔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가 계약 결혼을 하게 되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송강과 김유정의 그림 같은 비주얼 합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는 캐릭터들의 연기 열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위는 지난 11월 24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소년시대'가 차지했다. '소년시대'는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 이어, 또 한 번의 완벽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임시완의 열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어 3위에는 12월 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2'가 올랐다. '스위트홈 2'는 아파트를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현수'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확장된 새로운 세계관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으나, 반전 엔딩으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4위는 바닷길 위 자유를 찾아 떠나는 '태계일주'의 세 번째 여행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3'가 차지했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위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차지했다. '비질란테'는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주인공 '김지용'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 웹툰을 완벽하게 축약한 스토리와 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등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 앙상블로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어 '서울의 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남산의 부장들' '웰컴투 삼달리'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6위부터 10위에 올랐다.
한편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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