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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1대1 현장 지목전 더 독해진다…별사랑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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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현역가왕'이 자체 평가전보다 더 독한 맛을 장착한 본선 1차전 '1대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을 본격 가동한다.

MBN '현역가왕' 현역들의 더욱 리얼하고 치열한 고래 싸움이 펼쳐질 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현역가왕' 본선전은 자체 평가전 당시 비밀 투표를 진행한 마스터들과 치열했던 방청 응모를 통해 선발된 국민 판정단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무대로 그 의미를 더했다.

'현역가왕' 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MBN]
'현역가왕' 3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MBN]

'현역가왕' 3회 예고편에서 MC 신동엽이 '현역가왕' 본선 1차전 1대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을 외치자, 지난 자체 평가전에서 MVP를 차지한 박혜신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나 박혜신인데! 너 나와!"라고 카리스마 있게 외친다. 이어 '현역가왕' 지목자들이 줄줄이 대결 상대를 호명하자, 예상치 못한 지목에 당황한 상대자들은 탄식하고, 엎어지고, 자리에서 일어나 발을 구르는 등 당황한 속내를 고스란히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자체 평가전 상위권 멤버들의 꺾이지 않는 기세가 돋보이는 파워풀한 무대와 하위권 멤버들의 도약을 위한 열정 가득 분투가 어우러지며, 마치 라스베이거스의 쇼를 보는 듯 화려한 경연 현장이 펼쳐져 절로 감탄을 안긴다.

그러나 예고편 마지막 장면에서 참가석에 앉아있는 별사랑이 갑자기 무너지듯 울음을 토하더니, 얼굴을 손으로 감싸 쥐고 계속해서 눈물을 쏟는 예상 밖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폭증시킨다. 별사랑의 눈물의 이유는 무엇일지, '현역가왕'의 피 튀기는 데스매치전 1대1 대진표는 어떻게 짜일지, 오직 한 사람만 살아남는 경합의 결과 끝, 살아남게 될 절반의 참가자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지난 8일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방송된 '현역가왕' 2회분은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가 무려 15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실시간 댓글 수 역시 6천 개가 넘었다. 이는 '현역가왕'을 향해 쏟아지는 열화와 같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본선전이 치러지는 '현역가왕' 3회에서는 또 어떤 충격의 무대들이 전율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우리가 익히 아는 실력을 갖춘 현역들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뜻밖의 매칭이 이뤄진 탓에 새로운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그야말로 죽음의 경쟁이 벌어졌다"며 "마스터들과 국민 평가단 전원, 손에 땀을 쥐며 지켜보던 팽팽한 긴장감 가득했던 현장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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