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소년시대'가 공개 1주일 만에 시청량 420% 급상승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가 2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를 기록 중이다.
1일 3, 4화를 동시 공개한 '소년시대'의 시청량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임시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3, 4화에서는 자신이 온양 찌질이라는 진실을 밝힐 기회를 날려버린 병태가 부여 짱의 삶을 받아들인 후 여러 난관들을 헤쳐 나가는 내용이 펼쳐졌다.
부여 소피 마르소 선화(강혜원)를 두고 벌어진 사랑과 전쟁, 농고VS공고의 역대급 떼싸움부터 선화와의 가슴 설레는 첫 데이트, 중독성 있는 안무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병태의 기역니은(ㄱㄴ) 댄스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4화 엔딩에서 부여농고로 전학 온 진짜 아산 백호 경태(이시우)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모습은 다음 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상황.
시청자 반응은 폭발적이다. 임시완의 성공적인 코미디 데뷔, 충청도 말맛이 살아있는 순도 100% 웃음 가득한 대사, 버라이어티한 볼거리와 이 모든 것을 감칠맛나게 어우러지게 하는 이명우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까지 극찬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임시완 진짜 찌질 연기 디테일 장난 아님ㅋㅋ 주조연 가릴 것 없이 연기 구멍 1도 없네' '대사 하나하나 너무 재밌고 임시완 연기 최고' '와 이 시리즈 뭐냐 연출 연기 대박이네~ 쿠플 한 건 했네' '올해 본 시리즈 중 최고' '진짜 요즘 볼 거 없었는데 벌써 N차 관람만 몇 번짼지' '쿠플의 레전드 시리즈 냄새가 난다' 등의 반응이다.
한편 '소년시대' 5, 6화는 8일 오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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