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솔로' 16기 옥순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개인사를 공개했다. 옥순은 "'나는솔로'를 통해 얻은게 많았다"고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SBS Plus ENA '나는 솔로' 돌싱특집 16기 옥순(이나라)이 출연했다.
그는 "2017년 돌싱이 됐다.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셔서 주변 친척들께 비밀로 하셨다. 그랬는데 이번 방송이 화제가 되면서 일가친척이 다 알게 됐다. 이혼으로 상처를 드렸는데, 부모님께 두번 상처드린 것같아 죄송하다"라고 고민을 밝혔다.
그는 전 남편과의 결혼과 이혼 과정도 전했다. 그는 "전 남편과 세번 만나고 결혼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하자고 하더라"라면서 "세번째 만남에 혼인신고 도장을 찍어왔다. 그렇게 속전속결로 결혼을 했다. 이혼도 2개월만에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옥순은 과거 인연과 재회해 새로운 관계를 시작했다고. 그는 "예전에 만났던 분을 다시 만나서 알아가고 있는데, 사람들이 광수님인 줄 알더라"라며 "만나는 분도 돌싱이고, 애는 없다. 방송을 통해 다시 연락해서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옥순은 유복한 집안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1980년대에 100억원을 버셨다. 늦둥이라 유복하게 자랐다. 고등학교 때 하루 용돈이 30만원이었다"고 했다. '나는솔로'에 고급 외제차를 끌고온 데 대해 "10년 넘게 탄 차고, 다른 차가 있는데 그건 더 좋은 차"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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