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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김영대x표예진, 전생 부부였다 "너의 지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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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낮에 뜨는 달' 표예진과 김영대가 1500년 전 부부였음이 드러났다.

16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6회에서는 천오백 년 전 과거, 도둑으로 몰리며 위기에 빠진 한리타(표예진)를 구출하는 도하(김영대)와 현재, 도하의 혼이 빙의 되어 있던 한준오(김영대)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된 강영화(표예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낮에 뜨는 달 [사진=ENA]
낮에 뜨는 달 [사진=ENA]

정신을 잃은 한준오를 부축하던 강영화는 꿈에서만 보았던 도하의 혼을 눈앞에서 목격하고 경악한다. 혼란스러운 현실에 병가를 내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강영화는 어린 시절 거울 속에서 영혼 도하를 봤던 기억을 떠올리고 당황한다.

한편, 천오백 년 전 도하의 양아버지 소리부(이경영)는 가야 대장군의 여식 한리타의 정체를 눈치채고, 그녀에게 도둑 누명을 씌운다. 위기에 빠진 한리타를 위해 도하가 나서 보지만, 결국 한리타는 모진 매질을 당하고 광에 갇힌다. 역적인 가야 대장군의 여식이 살아있으니 날이 밝는 대로 얼굴을 아는 자를 데려와 한리타와 비교하겠다고 선언하는 소리부. 결국 도하는 자신의 호위 무사까지 죽이면서 한리타를 구출하고, 그녀를 옛 대가야로 향하는 길목까지 데려다 주며 후일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

그리고 현재, 꿈속 나으리와 눈 앞 한준오로 인해 혼란스러워진 강영화는 신경정신과를 찾는다. 그런 강영화를 남몰래 지켜보는 한준오.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술을 마시다 만취한 강영화를 죽이려던 한준오는 예상치 못한 그녀의 반격에 또 한번 실패한다. 그 사이, 한준오를 납치한 용의자가 해외로 도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민오(온주완)는 자리를 비운 강영화 대신 동생을 지키기 위해 한준오의 집을 찾는다. 한준오는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형 한민오에게 납치범 휴대폰에 있던 석철환(정웅인)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를 납치의 배후로 지목한다. 한민오는 고 변호사(이준혁)에게 석철환 소재 파악을 지시한다. 그렇게 석철환을 찾아 나선 고 변호사에게 먼저 전화를 건 석철환은 할 얘기가 있다며 만남을 제안한다.

이런 가운데 구태주와 루머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준오와 관계를 회복해야 했던 정이슬(정신혜)이 한준오와 일방적으로 공개 연애를 선언한다. 두 사람의 관계를 핑계 삼아 24시간 밀착 경호를 끝내고 한준오의 집에서 나오기로 한 강영화. 도하의 영혼을 목격한 날 그의 가슴에 퇴귀부를 붙이던 스님의 존재가 떠오른 강영화는 암자를 찾아 과거 아버지가 만들어 준 팔찌가 자신을 지켜주는 호신부였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같은 날 밤, 석철환을 만나기 위해 인적 드문 산속 도로를 달리던 고 변호사는 갑자기 차에 뛰어든 구태주를 치게 된다. 사망한 듯한 구태주의 모습에 당황한 고 변호사 앞에 나타난 석철환은 섬뜩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본다.

암자에서 나온 강영화는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한준오를 만난다. 그의 진짜 정체를 묻는 강영화에게 "네 지박령. 천오백 년 동안 이승에 묶여 있지. 내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고 싶어. 넌 내 아내였으니까"라고 밝힌 한준오. 이어 천오백 년 전, 도하와 한리타의 혼례식 장면이 전파를 타며 두 사람이 전생에 연인이 아닌 부부였음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매주 수, 목 밤 9시 ENA에서 방영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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