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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큐브와 11년 동행 마무리…재재계약 불발(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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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그룹 비투비가 11년 만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6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의 두번째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간 합의 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큐브엔터와 동행을 마무리짓는다.

그룹 비투비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비투비(BTOB)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당일 생일인 멤버 육성재를 축하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비투비가 2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비투비(BTOB) 열두 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당일 생일인 멤버 육성재를 축하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비투비는 지난 2012년 3월21일 '비밀'로 데뷔했다. 이후 K팝 3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큐브엔터는 "큐브와 비투비의 인연은 아쉽게도 여기서 끝맺음을 하게 되었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며 "또 다른 여정을 시작하는 비투비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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