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가을 JOY트레킹] 고정우 "북한산 오르며 50kg 감량, 다이어트 성공"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3 가을 JOY트레킹' 홍보대사인 가수 고정우가 50kg 다이어트 비결이 북한산 등반이라 밝혔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대표 이창호)가 개최하는 '제8회 희망찾기 등산·트레킹 교실(이하 트레킹교실)'이 28일 오전 9시 서울 강북구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도봉산 원통사 우이암을 다녀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우이동 가족캠핑장, 원통사를 거쳐 우이암에 도착해 다시 만남의광장으로 회귀하는 코스다.

이날 트레킹 '희망찾기 트레킹 대회' 홍보대사로는 TV조선 '미스터트롯2', KBS 2TV '인간극장'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라이징 스타' 고정우가 선정됐다.

트레킹 대회에 참석한 고정우는 북한산을 오르며 50kg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고정우는 "나는 북한산과 인연이 깊다. 나는 140kg에서 50kg를 감량해 지금 90kg다. 트로트 가수를 위해 굳은 의지와 결기로 북한산을 돌아다니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고정우는 "북한산에는 정말 가지각색 다른 꽃들이 많다. 좋은 공기 마시면서 살을 뺐다. 북한산을 오를 때마다 기운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북한산에서 좋은 기운 받은 덕에 '미스터트롯2'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고정우는 가을맞이 트레킹 교실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해 산행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사)고려대학교 산악회, 아이뉴스24가 공동 주관하며, 산림청, 강북구청, 한국산악회가 후원한다. 또 유럽 최고의 애슬레저(가벼운 스포츠웨어) 브랜드 오들로(ODLO)가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