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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제롬♥베니타, '현커' 인증하며 럽스타 시작.."연예계 복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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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MBN '돌싱글즈4' 제롬과 베니타가 '현실 커플'임을 인증했다.

23일 제롬과 베니타는 돌싱글즈4' 종영 직후 각자의 SNS에 서로의 사진을 프로필로 교체하며 커플 인증을 했다. 이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제롬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이 제일 궁금한 거. 저랑 베니타가 현커인지, 그 답변은 넵! 아직도 알콩달콩하게 만나고 있다. 제니타 계속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하다. 제가 그렇게 사랑 받을지 몰랐다. (베니타는 당연히 받을지 알았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롬 베니타 [사진=베니타 SNS]

이어 "전 여기 출연한 거 다시 연예계 활동하려고 한 것 아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 계속 할 거다. 전 '돌싱글즈4'에 나온 이유가 딱 하나였다. 사랑에 빠지려고. 그걸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베니타 역시 "가뭄이었던 제 삶에 단비 같은 한 사람을 만나 더 많이 웃으면서 살아가려 한다.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들 중 결혼, 이혼 다음으로 '돌싱글즈4' 출연 결정한 일이 된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동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 저도 이제 일상에서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2일 방송된 '돌싱글즈4' 최종회에서는 제롬과 베니타, 지미와 희진, 리키와 하림이 최종 커플로 맺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다음은 제롬 SNS글 전문.

인제 끝났네요.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ㅎㅎㅎ 저희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줘신 분들 너~무 고마워요! 첫촬영 날부터 (3/26/23) 오늘 마지막회까지 (10/22/23) 돌싱글즈 땜에 저의 인생이 설레고 특별한 기간이 였던것 같아요. 이프로 땜에 좋은 인연들 만들고 또 많이 배웠어요. 여기에 나온거 어떻게 보면 인연이 였던것 같고 잘나온 거같아요 근대 제가 진짜 말하고 싶은거 있어요. 촬영때 몇번 말했는데 다 편집이 되서 여기서 말할께요…

전 편집뗌에 불만같은거 말하는거 아니에요 제롬둥이가 100% 제롬으로 안나와도 전 만족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돌싱글즈 제작진들! 너무너무너무 고맙고 고생하셨어요! 우리 10명 처음 보고 모르는 사람들 위해서 다시 사랑해줠라고 그 더운 칸군이랑 동거장소에서 열심히 뛰고, 찍고, 얘기하고, 진행하고, 등등 해준 모두분들 진짜로 너무 고마워요! 얼마나 고마운지 말로 표현 못해요. 우리 피디님들, 작가님들, 촬영팀들, 음량팀들, 조명팀들, 헤메 해주신 Maven이쁘니들, PPL 스폰서들, 그리고 현지에 코디랑 스텝원들…고생 많았셨습니다! 당신들이 진짜 주인공들이에요! 우리는 화면에 나왔지만 당신들떼문에 그럴수 있었던거에요. 그리고 특히 몇명의 작기님들…제가 힘들고 마음이 불안했을데 저를 잡아서 얘기해줘고 위로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당신들 땜에 평생 잊지 않을꺼에요~

그리고 우릴 14회동안 응원하고 재밌게 말해주신 혜영이 누나, 지원이, 세윤씨, 지혜, and Austin! 감사합니다~

자~ 인제 여려분들이 제일 궁굼한거 ㅎㅎㅎ 저랑 베니타가 현커인지 그 답변은…넵!!! 아직도 알콩달콩하게 만나고 있어요! 제니타 계속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그렇게 사랑 받을지 몰랐어요 (베니타는 당연히 받을지 알았고 ㅎㅎ). 우리의 사랑, 저희꺼나 베니타네 인스타에서 쭈~욱 확인해용! 전 여기 출연한 거 다시 연예계 하려고 한거 아닙니다. 제가 하고있는 일 계속 할 거에요. 전 돌싱글즈에 나온 이유가 딱 하나였어요, 사랑에 빠질라고. 그걸 성공했어요!

다음은 베니타 SNS글 전문.

한편의 드라마 같았던 칸쿤에서 또 LA에서의 시간들을 돌아보니 너무 많은것을 얻은 시간이였네요. #돌싱글즈4 출연을 확정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경험하게 된 새로운 인연들, 다양한 감정과 상황들을 통해 제 스스로를 객관화하여 되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통해 감사와 행복으로 충만했던 시간들은 저의 건조하고 무료했던 삶에 새로운 열정과 도전을 심어주었습니다.

우선 촬영하느라 수고와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부으며 애써주신 제작진들과 작가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더 많은 스텝분들, 현지에서 도움주신 많은 분들, 저희를 예쁘고 멋있게 꾸며주신 헤메 언니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이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모든 촬영 일정이 아무 탈 없이 마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또한 이제는 내 삶에 너무 귀하게 자리매김한 9명의 소중한 동생들과 멋진 오빠들이 생겼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가뭄이였던 제 삶에 단비같은 한 사람을 만나 더 많이 웃으면서 살아가려고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잘한일들중 결혼, 이혼 다음으로 돌싱글즈 출연 결정한 일이 된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응원을 보내준 친구들, 가족들, 또 끝까지 궁금해하시고 즐겁게 시청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저도 마지막까지 꽉 채워진 마음으로 마무리 합니다. 그동안 따뜻한 마음으로 동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이제 일상에서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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