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그룹 신화 이민우가 지인에게 사기 당한 사연을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이민우가 출연한다.
이날 이민우의 절친으로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한 신화의 멤버 전진과 나이 차를 뛰어넘은 절친 이연복 셰프,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든든한 지원군인 친누나 이영미가 등장한다. 이들이 만나 어떤 인생 이야기를 펼쳐낼지 기대를 모은다.
방송 최초로 이민우 집도 공개된다. 또 어머니, 아버지와의 다정다감한 일상까지 보여주며 '효자 이민우'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친누나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친구들을 맞이한 이민우는 절친들을 위한 요리로 랍스터, 꽃게, 가리비, 새우 등 싱싱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미국식 해물찜 '보일링 크랩'을 선보인다. 이를 맛본 절친들은 그 수준급 맛에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고.
절친으로 초대받은 이연복은 함께 한 촬영에서 그가 다쳤을 당시 이민우가 남몰래 세심하게 챙겨줬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이민우의 인성을 극찬,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다. 이어 이민우는 결혼한 신화 멤버 중 가장 부러운 사람으로 전진을 뽑아 놀라움을 자아내는데. 이에 전진은 결혼 후 아내 류이서의 내조로 술도 줄이고 불면증까지 극복한 사연을 밝혀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이민우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이겨내고 20년 넘게 가장 노릇을 해왔던 사연을 고백한다. 이민우의 누나 이영미는 모든 가족이 함께 생활하던 2평짜리 어머니의 미용실이 빨간 차압 딱지로 도배되었던 당시 일화를 전한다. 이어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며 살아온 동생 이민우에 대해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또 이민우는 지난 3년간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해 전재산까지 갈취당하며 고통받았던 안타까운 사연을 방송 최초로 털어놓는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고통 받으며 "하루하루 숨을 쉴 수가 없었다"고 전해 모두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고. 그러한 시기에 이연복에게 받았던 "힘내"라는 짧은 문자가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고백했고, 이연복은 이민우를 위한 초특급 요리로 위로의 만찬을 선보인다. 중식의 대가답게 고추잡채와 간짜장 요리를 아주 간단한 특별 레시피로 요리한다. 오후 8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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