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알바돌'로 주목받은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가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는 '아티스트 윤형주&김세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배너는 김세환의 '토요일밤에'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배너는 "부모님께서 윤형주, 김세환은 포크계 BTS라고 하셨다"라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
배너는 코로나 터지기 1년 전인 2019년 데뷔한 그룹. 무대에 설 기회를 만들기 위해 멤버들이 각자 생활비를 벌고 연습실을 빌리며 무대를 지켰다. 덕분에 '알바돌' '자급자족돌' '생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무대에 오르기 전 배너는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유리상자가 '길가에 앉아서', 육중완밴드가 '꽃집 아가씨'를 선곡해 다시 부른다. 에일리 '하얀 손수건', 나상현씨밴드 '좋은 걸 어떡해', 배너가 '토요일 밤에'를 들고 무대에 오른다. 마독스 '어제 내린 비', 신승태 '화가 났을까', 이솔로몬 '우리들의 이야기'로 팬들을 찾는다. 김용필은 '사랑하는 마음', 포르테나가 '웨딩 케익'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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